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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일상을.○○하고./2010
| 2010/02/26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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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ipad를 까는 내용의 포스트를 올렸다. ipad가 출시되자마다 여기저기 올라온 포스트들이 재미있기도하고...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애플의 행보에 관심이 가기 마련. 그러다보니 ipad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쨋거나 애플은 이런 어정쩡한 포지션의 기기(ipad의 스팩은 애플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를 내 놓았다. 이것은 변함없는 진실이며 현실이다. iphone에서 사이즈만 커진 하지만 전화기능은 빠져버린 ipad. 나는 '사이즈가 커졌다'는 항목에 주목한다. 사실 ipad로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iphone으로도 할 수 있다. 앱스토어의 컨텐츠들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이말은 다시 말하면 더 커진 화면으로 앱스토어의 컨텐츠들을 즐긴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들리는 소문에 애플의 다음 행보는 TV. (이미 imac 27인치를 양산하고 있는 애플에겐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애플TV도 있지 않았던가?)일반적인 TV의 기능과 앱스토어의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로 무장한 지금까지의 TV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녀석이 되리라 예상된다.(물론 이 두가지 이외에 뭔가 깜짝놀랄만한 것이 추가될 가능성 또한 무시 못한다) ipad는 TV로 가는 과정에서 나온 일종의 티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앱스토어를 큰 화면에서 즐기는 법을 학습시키는 과정. 그리고 TV가 나온 후의 ipad의 확장성. 그 시대가 도래한다면 더이상 iphone이나 itouch따위의 조막만한 화면에서는 더이상 동영상을 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사실 지금도 ipad나 itouch에서 문서를 읽는 게 얼마나 갑갑한 일인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애플의 행보를 보면 항상 그래왔다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학습을 통한 구매. 그리고 충성 고객의 형성.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이제는 어떻게 컨텐츠를 장악하고 어떤 그릇에 담아내느냐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도래했다. TV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TV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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