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통령. 지휘자. 저마다 다른 마음의 조화.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다른 어느 선거보다 눈꼴 사나웠던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수많은 의혹과 비리 속에서 탄생된 대통령이다. 이번 대선결과를 보면 지난 번의 선거 때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꽤나 문제화 될 수있는 비리에 관련되어 있는 이명박씨가 지지율이 그다지 감소하지 않은 채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 이것이야말로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적인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명박 씨가 여지껏 밟아온 행로에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도 좋지만 빵도 중요한 것'이라는 핵심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조심스럽게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 사람은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 주위 환경이 다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생각하는 것도 조금씩 차이가 있고, 무언가에 만족하고 실망하는 것 또한 조금씩 다르다. 대통령이란 타이틀은 한 국가의 최고 지휘자를 의미한다. 결코 권력자나 지배자가 아니다. 오페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인 것이다. 제각기 다른 개개인의 뛰어남을 모아서 보다 나은 조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지휘력,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 2007